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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영상 찍힌 의류 매장, 관광명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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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영상이 찍혀 곤혹스러웠던 유니클로 매장이 이번엔 관광명소로 등극했다.

최근 한 커플이 중국 베이징 싼리툰에 위치한 유니클로 매장 내 탈의실에서 성관계를 맺는 영상이 유포돼 중국 당국이 긴급하게 차단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이 영상 유포를 막았지만, 당시 영상에는 유니클로 매장의 지점명이 거론되는 안내방송이 삽입돼 많은 이들이 장소를 알게 됐다.

문제는 이후에 발생했다. 많은 사람들이 싼리툰에 위치한 유니클로 매장을 방문한 것. 이들은 매장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탈의실로 이동해 영상의 커플과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다.

싼리툰 유니클로 매장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제지하고 있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매우 많아 골치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SEN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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