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 女의원, 국회서 공개 모유 수유 '파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7.28 16: 26

아르헨티나의 한 여성 국회의원이 국회 본회의 도중 자신의 아기에게 모유수유하는 장면이 공개돼 입방아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빅토리아 돈다 페레스(37) 하원의원이 이달 초 부에노스아이레스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본회의서 8개월 된 딸 트릴세에게 모유수유를 했다.
한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파장이 커졌다. 네티즌들은 대부분 당연한 행동이라며 칭찬했지만 모유수유 자체가 그릇된 행동은 아니지만 수유용 브래지어로 가슴을 가려야 한다는 비판도 있었다.

인권운동가와 변호사로 활동했던 페레스 의원은 역대 최연소 여성의원으로 2007년 12월 국회에 입성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 덕분에 현지에서 섹시한 국회의원이라는 뜻인 디푸섹스로 불리고 있다./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