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그룹 빅뱅이 내달 발표하는 신곡의 힌트를 공개했다.
양 대표는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게재, 빅뱅이 내달 발표할 싱글 'E'에 수록되는 신곡 뮤직비디오의 일부를 게재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대성의 클로즈업 화면이 잡혀 있다.
이 곡은 'E'에 수록될 GD&TOP의 신곡 '쩔어'와는 다른 빅뱅의 신곡. 한 쌍의 커플이 트램폴린 위에서 점프를 하는 영상과 함께 곡 일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 속에 경쾌하면서도 빅뱅 특유의 감성이 잘 묻어난 곡이라 기대를 높인다.
앞서 빅뱅은 지난 5월부터 'MADE' 앨범 프로젝트를 시작해 순항 중이다. 5월에는 '메이드' 앨범의 첫 싱글 'M'을 공개, '루저(LOSER)' '베베(BAE BAE)' 2곡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는 물론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다음 달인 6월 공개된 두 번째 싱글 'A'를 통해 '뱅뱅뱅(BANG BANG BANG)'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공개하면서도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저력을 보여줬다. 또 7월에는 세 번째 싱글 'D' 수록곡 '이프 유(IF YOU)'와 '맨정신'을 각각 발표, 애절한 감성과 청량감 넘치는 분위기로 여름을 적셨다.
이번 8월에는 네 번째 싱글 'E'를 출시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래퍼 라인인 지드래곤과 탑의 호흡이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뱅이 내달 발표하는 신곡을 통해서 또 어떤 성과를 이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양현석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