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 추신수, NYY전 1안타 1볼넷 1타점(종합)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7.29 12: 48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재가동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2할3푼에서 2할3푼1리로 소폭 상승했다.
텍사스는 1회 볼넷 2개와 앨비스 앤드루스, 라이언 루아의 적시타로 3-0으로 앞섰다. 그리고 팀이 3-0으로 앞선 1회말 2사 1,2루 기회에서 추신수가 첫 타석을 맞이했다. 추신수는 크리스 카푸아노를 상대로 1B1S 카운트에서 3구째 싱커(89마일)를 받아쳐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날리며 3루 주자 미치 모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팀이 5-15로 크게 뒤진 3회말 2사 후엔 바뀐 투수 디에고 모레노와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로빈슨 치리노스가 3루 땅볼로 물러나며 진루에 실패했다. 5-19가 된 6회말 1사 후엔 포수 땅볼로 아웃됐다. 9회말 1사 후 마지막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양키스에 난타를 당하며 5-21로 대패했다. /krsumin@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