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NYY전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시즌 13호(종합)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7.31 12: 41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20홈런을 바라보고 있다.
추신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7리에서 2할3푼8리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C.C. 사바시아의 높게 제구된 패스트볼에 우월 1점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텍사스는 4-3으로 양키스에 앞서나갔고, 추신수는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에선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4회말 루아의 인사이드파크홈런 후 타석에 들어섰고, 사바시아의 4구 몸쪽 패스트볼에 맞고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좌투수 저스틴 윌슨의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베탄시스를 상대한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선 3구 슬라이더에 스탠딩 삼진, 두 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다.
한편 텍사스는 9회말 해밀턴의 끝내기 안타로 7-6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는 시즌 전적 49승 52패가 됐다. /drjose7@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