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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병으로 든든...이색 '프리미엄 건강 음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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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셰프들이 나오는 '쿡방(요리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전국민이 '건강하게 끼니 잘 챙겨먹기'에 관심이 쏠려있는 가운데, 식음료 업계에서도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 음료를 내놓아 주목 받고 있다.

특히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등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소비자들이 한 병만 마셔도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충족되는 이색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생수병 뚜껑만 갈아 끼우면 몸에 좋은 모링가 차가 우러나오는 제품부터 코코넛 밀크를 발효한 식물성 유산균, 우유나 두유가 아닌 아몬드로 만든 음료 등 다양하다. 
 
▲ 한라식품 '모링가 차 티업'

한라식품은 물 대신 프리미엄 수제 차로 하루 영양을 충전할 수 있는 '모링가 차 티업(Tea up)'을 내놨다. 생수병 뚜껑 대신 바꿔 끼우면 모링가 차가 바로 우러나는 신개념 티백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모링가는 '생명의 나무'로 불리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난민구호 식품으로 지정할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 제조과정에도 공을 들여 태국 정부의 GAP 인증을 받은 유기농 농원에서 길러내 손으로 직접 황토 토기에 덖어 맛과 영양을 최상으로 살렸다.

특히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줘 일상생활에서 영양까지 챙기기 어려운 바쁜 직장인이나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한라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모링가의 우수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맛과 영양이 풍부한 프리미엄 수제 차로 인정받고 있다."며 "최근, 휴대성을 높인 건강 음료들이 각광받고 있어 수분과 영양 보충이 필요한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기존 티백 형태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모링가 차 티업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모링가 차 티업'은 모링가 인디아 티 홈페이지(www.moringatea.co.kr)에서 1세트(7개입) 1만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 풀무원 '식물성유산균 코코넛밀크'

일반적인 음료에만 사용돼 왔던 코코넛밀크를 유산균 음료로 만든 제품도 있다. 풀무원의 유산균 음료 전문 브랜드 '풀무원 프로바이오'에서는 22일, 식물성유산균, 코코넛밀크, 장에 좋은 알로에까지 3가지 식물성분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유산균 코코넛밀크'를 출시했다.

초유성분이 가득한 코코넛밀크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시키고, 장에 좋은 알로에베라겔 다당체 100ml를 더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살렸다. 김치에서 추출한 특허 받은 식물성 유산균이 100억 CFU함유돼 있어 위산에 강하고 장 속 영양 균형까지 맞춰준다. 가격은 한병(130ml)에 1900원으로 풀무원의 배송판매원 '모닝스텝'을 통해 매일 아침, 사무실이나 가정으로 배달 받을 수 있다.



▲ 매일유업 '아몬드 브리즈'

우유와 두유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아몬드 음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산,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불리는 대표 견과류다. 특히 노화 방지에 탁월한 비타민E 함유량이 높고, 공복감도 달래줘 다이어트할 때 섭취하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매일유업에서 세계 최대의 아몬드 전문기업 '블루 다이아몬드'와 합작해 선보인 '아몬드 브리즈'는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갈아 짜서 물과 혼합한 식물성 음료다.

아몬드 본래의 맛과 향이 담긴 '아몬드 브리즈 오리지널'과 단맛 성분이 없는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2종으로190ml기준, 1일 영양소 기준치 33%에 해당하는 칼슘과 89%의 비타민E를 섭취할 수 있다. 또한 한 팩당 35Kcal(언스위트 기준)로 열량이 낮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한라식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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