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송윤아, 장현성 아닌 정재영 택했다 “제대로 만들겠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8.05 23: 10

‘어셈블리’ 송윤아가 장현성이 아닌 정재영을 택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에서는 최인경(송윤아 분)이 백도현(장현성 분)이 아닌 진상필(정재영 분)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도현은 아침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고향이 경제시라는 사실을 밝히며 다음 선거에서 경제시에 출마할 의도를 내비쳤다. 백도현은 최인경에게 “난 널 잃고 싶지 않아, 누가 뭐래도 넌 내 가장 가까운 제일 오래된 동지니까”라고 말하며 최인경이 총리실로 자리를 옮길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에 최인경은 백도현의 제안을 거절하며 다음 선거까지는 백도현의 측근이 아니라 진상필 의원의 보좌관으로 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저 그 사람 제대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받는 차기 경제시 국회의원으로 말입니다”라고 말해 백도현과의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 nim0821@osen.co.kr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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