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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여름보다 '핫'한 시즌 메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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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무더운 여름철에 어울릴만한 한정 판매 시즌 메뉴를 활발히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시즌 메뉴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구매욕을 자극할 뿐 아니라 여름 성수기 동안 매출 증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는 기존의 메뉴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독특한 메뉴 개발을 통해 일정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 도미노피자, '씨푸드 퐁듀 콜라보레이션' 한정 판매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는 여름 신제품으로 선보인 '씨푸드 퐁듀 피자'와 베스트셀러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있는 '씨푸드 퐁듀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했다. '씨푸드 퐁듀 콜라보레이션'은 씨푸드 퐁듀 피자와 베스트셀러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하프앤하프(Half&Half) 제품으로 오는 27일까지 한정적으로 선보인다. 도미노피자는 씨푸드 퐁듀 피자의 밀리언셀러 달성을 기념해 갈릭스테이크 콜라보, 포테이토 콜라보, 리얼바비큐 콜라보 등 한정 판매 메뉴로 두 가지 피자를 한 판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 레인보우 와플콘

더운 계절을 맞아 맥도날드는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행복의 나라 신메뉴를 내놓았다. 31일까지 여름 시즌 한정 제품으로 판매하는 맥도날드의 '레인보우 와플콘'은 바삭한 와플콘 위에 진한 초코 디핑을 입히고 레인보우 스프링클을 뿌려 달콤한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이 제품은 무더운 여름에도 '먹는 것만큼은 부담 없이 즐기자'는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의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전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 스타벅스, '선라이즈 애플주스' 등 여름 신메뉴 2종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신제품 '허니 크런치 카라멜 프라푸치노'와 '선라이즈 애플주스'를 9월 1일까지 여름 한정 품목으로 판매한다. '허니 크런치 카라멜 프라푸치노'는 카라멜 프라푸치노에 허니콤 크런치 토핑과 허니 머스코바도 번트 소스를 올린 것이 특징이다. '선라이즈 애플주스'는 100% 국내산 사과를 착즙한 스타벅스 전용 사과주스에 진하게 우려낸 더블 스트렝스 패션 티를 더했다. 

▲ 매드포갈릭, 여름 지중해 신메뉴 프로모션 실시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23일까지 전국 매드포갈릭 매장에서 와인 페어링을 고려한 '여름 지중해 신메뉴 고객 성원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앞서 매드포갈릭은 이번 여름 지중해 신메뉴로 '올리브 쉬림프 카슈엘라', '엔젤헤어 파스타 프레시 토마토 샐러드', '레몬 깔라마리 크림 리조또', '그릭 베지터블 립 아이 스테이크', '레드 베리 와인 쿨러', '화이트 베리 와인 쿨러' 등 6종을 선보인 바 있다. 매드포갈릭의 여름 지중해 신메뉴 감사 프로모션은 지중해 신메뉴와 와인 페어링을 특별한 가격으로 함께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8월은 외식업계의 성수기라 할 수 있을 만큼 특별한 혜택과 새로운 메뉴가 쏟아지는 시기다"라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도미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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