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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최대출력 575마력 '뉴 X5 M·뉴 X6 M' 출시…1억 6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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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은주 기자] BMW가 'X5'와 'X6'에 모터스포츠 기반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M모델을 선보인다.

BMW 코리아가 '뉴 X5 M'과 '뉴 X6 M'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뉴 X5 M'과 '뉴 X6 M'은 BMW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M의 최신 사륜구동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과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로, 모터스포츠에 기반한 M 고유의 주행 성능과 디자인, 서스펜션 기술, 옵션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더욱 진화한 BMW M의 8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이전 세대보다 약 4% 향상된 575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76.5kg.m의 최대 토크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2.3톤이라는 공차 중량에도 불구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2초 소요의 가속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M 전용으로 세팅된 8단 스텝트로닉 트랜스미션과 M 컴파운드 브레이크는 빠른 변속과 강력한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차량 전면부에는 M 로고가 부착된 키드니 그릴, 에어 브리더(Air Breather)와 전용 듀얼 트윈 머플러 등 M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역동적인 외관은 물론 최상의 공기역학 성능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카본 인테리어 트림, M 가죽 스티어링 휠, 스티칭이 된 가죽 마감 대시보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뉴 X5 M'과 '뉴 X6 M'에는 주행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는 다양한 옵션들이 장착된다. 속도와 기어 변속 등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표시되는 풀 컬러의 M 고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서라운드 뷰, 차선 이탈 경보와 전방 충돌 경보, 보행자 경보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M 전용 다기능 스포츠 시트가 적용되며 어댑티브 풀 LED 전조등과 16개의 스피커, 1200W의 출력을 자랑하는 뱅앤올룹슨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을 기본 장착하고 있다.
 
가격은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인 '뉴 X5 M'이 부가세 포함 1억 6000만 원, 스포츠 액티비 쿠페(SAC) 모델인 '뉴 X6 M'은 1억 6500만 원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가장 강력한 M 모델인 뉴 X5 M과 뉴 X6 M의 국내 공식 출시를 맞이해 BMW M 고객들을 대상으로 'BMW M 트랙데이 2015'를 진행한다.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BMW M 고객 150여 명과 동반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해 M 모델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드라이빙 교육, 택시 체험, 오프로드 체험 등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의 각 코스별 우승자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만의 향수 만들기, 시네마 콘서트, M 네일 아트와 손 마사지, 키즈 드라이빙 스쿨과 주니어캠퍼스 등 다양한 부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M 트랙데이의 마지막 일정은 자신의 M 차량으로 직접 드라이빙 센터 트랙을 주행으로 마무리 된다. /fj@osen.co.kr
<사진> BMW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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