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이정재-하정우, '암살' 흥행 감사 큰절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8.13 19: 46

영화 '암살' 흥행 감사 무대인사가 13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최동훈 감독, 이정재, 하정우를 비롯한 출연배우들이 팬들에게 절을 하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암살'(감독 최동훈)은 지난 12일 하루동안 16만 436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49만 3467명으로 천만까지 50만여 명이 남은 상태다. 현재의 관객수 증감률을 따져봤을 때, 오는 15일 70주년 광복절 전날 혹은 당일날 천만 관객 달성 가능성이 확실시 됐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개봉 20일째 900만을 돌파하며 2015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의 기록을 자체 경싱하는 등 개봉 4주차에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암살'은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중이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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