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심창민·김소은, 가체로 하나된 귀요미 커플 '훈훈'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8.14 13: 30

‘밤선비’ 심창민과 김소은이 남다른 가체 사랑을 드러냈다.
최근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콘텐츠 K 제작, 이하 ‘밤선비’) 측은 국혼 장면을 촬영 중인 심창민과 김소은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마치 친한 친구처럼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서로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심창민은 장난기를 숨기지 못하고, 김소은이 쓰고 있는 혼례용 가체를 머리에 착용해 보며 미소 짓고 있다.

이는 무거운 가체를 쓰고 열연을 펼치는 김소은을 조금이라도 웃게 해주려는 심창민의 특급 배려. 이에 김소은은 심창민의 머리에 직접 가체를 씌워주며 매무새를 잡아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김소은은 다소 무거운 가체에도 불구하고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는 시종일관 시원한 웃음을 터트리며 유쾌한 촬영 분위기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촬영에 들어가기 전 두 사람은 이심전심 모드를 발동, 서로의 혼례복을 체크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심창민은 김소은의 가체가 비뚤어지지 않은지 한 번 더 살폈고, 엄지를 척하고 추켜세우며 다정한 파트너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처럼 심창민-김소은은 극중 이윤과 최혜령의 진지한 모습과는 달리 장난기 많고 귀여운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찰떡 연기 호흡까지 보여주며 아름답고 성대한 국혼 장면을 완성했다는 후문.
한편,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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