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지친 여름철 'W.H.O' 체력 보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8.18 22: 49

계속된 무더위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올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키워드로 'W.H.O'를 제시했다. 'W.H.O'는 '수분(Water)', '건강에 필요한 영양(Health)', '재료 본연의 맛(Original)'을 요약한 키워드로 여름철 지치고 무기력해진 체력을 보강하는데 적합한 식품을 뜻한다.
▲ 여름철 수분 및 영양 보충 식품 주목
날씨가 더우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기 쉽고 피로도가 높아진다. 또한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을 오래 맞게 되면 면역력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일수록 지속적인 수분 섭취 및 영양가 보충으로 체력 및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한국야쿠르트 '메치니코프 떠먹는 플레인 망고'는 코카서스 정통발효유를 그대로 재현한 '메치니코프 떠먹는 플레인'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망고'를 넣어 영양과 풍미를 더했다. 특히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고 면역시스템의 기능 개선에 효과가 탁월한 망고를 넣어 맛은 물론 건강도 생각했다.
돌(Dole) 코리아 '단호박 슬라이스(단호박 100%)'는 껍질을 깐 단호박에 어떠한 첨가물도 더하지 않고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손질한 제품이다. 전자레인지에 약 3분 정도 몰리면 더욱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노란 단호박에는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 면역 기능을 높일 수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잠바주스는 케일, 시금치, 샐러리 등을 활용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에 효과적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케일을 이용한 스무디 3종이다. 케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최고의 채소'로 평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슈퍼푸드로 저칼로리일 뿐 아니라 풍부한 영양소, 항산화,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반려동물 위한 펫푸드에도 W.H.O 적용
여름철 무더위는 사람만큼이나 반려동물에게도 치명적이다. 반려견은 여름철엔 체온이 급격하게 올라 탈수 증세를 보이기 쉬운데 이때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영양식 공급이 필수다. 반려묘의 경우에는 평소 물을 잘 먹지 않는 습성이 있는데 무더위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각종 비뇨기계 질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수분과 영양섭취가 가능한 사료 급여로 적절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팬시피스트 '인스퍼레이션 4종'은 참치, 연어, 소고기, 치킨으로 구성된 반려묘 습식 푸드다. 각각의 신선한 생선 및 육류에 애호박, 시금치, 토마토 등 영양가 높은 야채를 배합해 반려묘 비뇨기계 건강을 비롯해 헤어볼 방지, 소화불량 등에 도움을 준다. 육류와 수분이 많은 야채가 버무려져 식감 또한 탁월하다. 기존 캔 형태가 아닌 최초로 파우치 용기로 출시돼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 어디서든 편리하게 급여할 수 있다.(생후 3개월부터 급여)
퓨리나 '베네풀'은 신선한 고기와 채소, 곡물 등을 가공하지 않고 통째로 넣어 조리한 제품으로 기호성이 탁월하며 간식이 아닌 주식으로 100%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 또한, 반려견의 수분 균형을 맞춰 요로결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치킨 스튜, 로스티드 치킨 레서피, 치킨 메들리, 터키 메들리 4가지 맛으로 동물병원과 반려동물용품 전문점에서 판매한다.
경희 허브 반려동물 '한방영양제'는 식욕과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녹용, 항산화 기능이 있는 산수유, 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대추, 감초 등 다양한 한약재가 포함되어 있다. 여름철 면역 능력이 떨어진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노령 반려동물, 수술 또는 질병 치료 후 빠른 회복을 원할 때 사료와 함께 복용하면 체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letmeout@osen.co.kr
네슬레 퓨리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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