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판문점 2+2 고위급 접촉 중, 청와대 직접 결과 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8.22 23: 45

[OSEN=이슈팀] 남북간 2+2 고위급 접촉 결과를 청와대가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후 6시 30분쯤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는 남북 고위급 2+2 접촉이 성사됐다. 이날 고위급 회담에는 남한의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나섰다.
이번 회담은 최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에 따른 대북방송의 철회 촉구 이후 북한이 먼저 제안한 것이다.

한편 이날 협상 결과는 정부가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회담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설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청와대에서 직접 발표하기로 최종결정됐다.
이번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이 순항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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