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데 브루잉 맨시티행, 임박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8.27 06: 40

 "데 브루잉의 맨시티 이적, 거의 결정됐다".
27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는 "데 브루잉의 에이전트가 맨시티와 볼프스부르크가 완전히 합의한 것은 아니지만 계약에 거의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또 에이전트는 "기본적인 부분에서 이적이 거의 완료됐다. 사실상 큰 이변이 없는 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 브루잉의 영입은 맨시티의 여름 이적시장 마침표라고 볼 수 있다. 맨시티는 앞서 라힘 스털링, 니콜라스 오타멘디, 파비안 델프, 패트릭 로버츠, 에네스 위날 등을 영입하며 공격과 수비, 그리고 미래까지 투자를 했다. 이제 남은 것은 데 브루잉을 통한 미드필더 보강이다.
데 브루잉은 2014년 첼시에서 볼프스부르크로 팀을 옮겨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18골 28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에 맨시티는 엄청난 이적료를 준비해 데 브루잉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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