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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700승 달성한 김경문 감독,'모두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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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민경훈 기자] NC가 에릭 해커의 쾌투를 앞세워 한화를 격파했다. 한화 괴물 투수 에스밀 로저스에게 첫 패배를 안겼다.

NC는 2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4-1로 역전승했다. NC 선발 해커가 8이닝 6탈삼진 1실점 완벽투로 시즌 16승을 올렸고, 조영훈이 6회 역전 결승타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NC 김경문 감독은 역대 7번째 개인 통산 700승을 돌파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66승45패2무로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반면 한화는 전날 끝내기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역전패했다. 특히 지난해 6월14일부터 마산 경기 10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NC가 한화에 8승4패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NC 에이스 해커의 역투가 이끈 승리였다. 해커는 8이닝 동안 107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시즌 16승(4패)째를 거두며 유희관(두산-15승)을 제치고 다승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로저스를 맞아서도 흔들림 없는 투구를 완승을 거뒀다.

한화 선발 로저스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9탈삼진 3실점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6회말 심판 판정에 흥분한 나머지 스스로 무너졌다. KBO리그 데뷔 5경기 만에 첫 패전. 타선에서는 김경언이 2안타 멀티히트로 분전했다.

경기를 마치고 역대 7번째 개인 통산 700승을 달성한 NC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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