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에버튼과 경기전 홈팬들에게 첫 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8.30 02: 06

 손흥민이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홈 팬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2015-2016 EPL 4라운드 에버튼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전 손흥민은 홈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토트넘 고유의 흰색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홈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며 환영을 받았다.

토트넘 공식 SNS는 실시간을 통해 손흥민의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손흥민은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손흥민의 영국리그 이적이 성사됨으로써 영국취업비자 등 이적절차 업무를 한국에서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손흥민을 배려하기 위해 레바논 원정은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입국하는 손흥민은 3일 라오스전만 뛰게 됐다.
따라서 손흥민의 토트넘 데뷔전은 오는 9월 13일 이후가 될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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