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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이범수, 그가 냉혈한 괴물로 변한 이유?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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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배우 이범수가 연기하는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 속 곽흥삼이 악착같이 지하세계 No.1의 자리에 오른 이유가 드러났다.

지난 29일 방송된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12회에서는 이범수(곽흥삼 역)가 윤계상(장태호 역)에게 자신이 지하세계에서 싸우고 버텨야만 했던 내막을 직접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 것.

극중 흥삼(이범수 분)은 어린 시절, 정민(구재이 분)의 아버지 윤일중(김종구 분)으로 인해 자신의 아버지가 죽게 된 장면을 발견했던 터. 이에 흥삼은 세훈(이용우 분)의 이름을 바꾸고 해외 입양 브로커를 살해하는 등 인생을 바친 복수를 계획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복수심으로 이글거리는 눈빛을 빛내다가도 금세 담담한 표정을 짓는 흥삼의 가면은 섬뜩할 정도였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흥삼을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만든 과거에 안타까움의 목소리도 높아지는 상황.

뿐만 아니라 부모의 죽음을 눈앞에서 발견한 상처가 증오와 분노로 바뀐 흥삼으로 분한 이범수의 흡입력 강한 열연에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탄생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숙자 간부들이 건강검진을 핑계 삼아 장기밀매를 속셈으로 노숙자들을 데려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종구(박원상 분)가 울분을 토해내는 다른 노숙자들과 함께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서 흥삼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참혹한 과거만큼이나 잔혹한 본성을 드러내고 있는 이범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 만날 수 있다. / gato@osen.co.kr

<사진> '라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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