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3G 연속출루...1타점 2루타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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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3G 연속출루...1타점 2루타 '쾅'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8.30 11: 49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33경기 연속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우익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이날 추신수는 3회 2루타를 날리며 후반기 33경기 연속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타율은 2할4푼8리다.

1회 첫 타석에서 땅볼아웃을 당한 추신수는 3회 무사 주자없는 가운데 우발도 히메네스를 상대로 펜스 직격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하지만 이후 두 타석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5회에는 루킹삼진을 당했고, 7회에는 내야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바비 윌슨의 결승 2루타를 앞세워 볼티모어이 4-3으로 이겼다. /cleanu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