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째 프리미어리거' 손흥민, 아버지와 귀국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8.31 08: 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손흥민(토트넘)이 라오스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2차전 팀 합류를 위해 3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다음달 3일 화성종합타운에서 라오스와 월드컵 지역 2차예선 2차전을 치른 후 레바논으로 출국해 8일 레바논과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이 성사됨으로써 영국취업비자 등 이적절차 업무를 한국에서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축구협회는 손흥민을 배려하기 위해 레바논 원정은 동행하지 않기로 발표했다. 이에 손흥민은 3일 라오스전만 뛰게 됐다.

한편 손흥민은 2020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기로 계약했다. 손흥민은 'SON'이라고 새겨진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게 뛰게 된다. 이적료는 2190만 파운드(약 403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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