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해운대' 넘고 역대 한국영화 톱 10 등극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9.05 10: 33

영화 '베테랑'이 한국영화 톱 10에 등극했다.
'베테랑'이 5일 11,45만 3,452명(영진위)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베테랑'은 '해운대'(11,45만 3,338명)를 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TOP 10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명량'(17,61만 1,849명), '국제시장'(14, 25만 7,163명), '괴물'(13,01만 9,740명), '도둑들'(12,98만 3,330명), '7번방의 선물'(12,81만 1,206명), '암살'(12,37만 3,441명 / 상영 중),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6,135명)의 뒤를 잇는 10번째 한국영화 흥행 기록이다.

지난 8월 5일 개봉 이후 9월 2일까지 2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면서 2015년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4주 연속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2015년 최장 기간 예매율 1위 신기록을 세운 바 있는 '베테랑'은 '명량', '괴물', '도둑들'에 이어 역대 4번째로 빠르게 천만 관객을 달성했던 바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 드라마, 액션, 유머 삼박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류승완 감독의 리드미컬한 연출력, 명쾌한 스토리와 통쾌한 대사, 그리고 배우들의 호연이 인기를 이끌고 있다. / nyc@osen.co.kr
'베테랑'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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