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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나들이 간식 '미니 식음료' 출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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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가을철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미니 사이즈 제품들의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등산을 가는 아버지 어머니, 가을 축제를 찾아나선 연인들, 학교 엠티를 떠나는 대학생 등 아웃도어족도 유형별로 다양한데, 이들에게 딱 맞는 맞춤형 '미니 식음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친구, 연인과 나들이 갈 때 센스 발휘하고 싶다면

100여년 역사의 세계적인 청과브랜드 돌(Dole)은 '미니 크런치'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제로인 '미니 크런치'는 프리미엄 견과인 캐슈와 구운 아몬드를 함께 사용하여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달콤한 건과일을 넣어 입안의 텁텁함을 방지하고 영양적 균형을 맞췄다. 또한 네모난 큐브 형태의 작은 제품 크기로 한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한 손에 잡히는 포켓 사이즈로 출시되어 야외 활동에 안성맞춤이다.

매일유업 상하치즈 '한입에 치즈'는 국내 최초 큐브 타입의 포션치즈다. 네덜란드산 고다로 만들어져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한입에 고다치즈'와 크림치즈 속에 10% 이상 풍부한 레몬과즙을 넣어 상큼한 향이 일품인 '한입에 레몬크림 치즈' 2종이다. 나트륨 햠유량을 크게 낮춰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한 상자에 일반 슬라이스 치즈의 약 3분의 1 용량이 한입 사이즈로 포장해 휴대성을 높였다.

망고식스는 브랜드 대표 메뉴인 망고주스를 테이크 아웃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구성한 RTD(Ready To Drink) 음료 2종 '리얼망고'와 '망고&코코넛'을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한다. 리얼망고는 망고 본연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망고&코코넛은 코코넛밀크의 고소함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파우치형 제품이다. 제품 구입 후 함께 제공되는 얼음과 함께 컵에 부어 시원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 등산 즐기는 부모 건강까지

풀무원녹즙은 발효녹즙 4종의 제품 기능, 맛 그리고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오리지널 발효녹즙', '클린업 발효녹즙', '슬림업 발효녹즙', '헬씨업 발효녹즙'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기존에 각 제품별 주요 원료만 발효한 것이 아닌 제품 4종 모두에 유기채소발효즙을 추가해 폴리페놀과 같은 기능성분의 함량과 관능을 향상시켰다. 유기채소발효즙은 유기농 산지와 계약 재배해 정성껏 기른 명일엽, 케일, 양배추, 돌미나리, 브로콜리, 알로에를 설탕이 아닌 풀무원의 특허 받은 식물성유산균으로 건강하게 발효한 기본 성분이다.

Dole(돌)은 신선한 견과류에 망고와 블루베리를 넣어 한 봉으로 3가지 견과류와 3가지 건과일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데일리넛 제품인 '후룻&넛츠 옐로우라벨'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에는 수입한지 180일 미만의 신선한 견과류와 건과일이 재료로 사용 됐다. 노화방지 및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호두와 캐슈넛, 국내 수입되는 최고 등급 품종의 볶은 아몬드와 함께 건 크랜베리도 포함하고 있어, 6가지의 견과류와 과일을 한 봉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20g의 낱개 포장으로 적당한 양을 섭취할 수 있다.

일화에서 40년 인삼연구기술로 개발된 '자연에서온 홍삼순액'은 100% 국내산 6년근 홍삼 만을 달여 만든 고품격의 홍삼 제품이다. 이 제품은 홍삼을 액상으로 파우치에 담아 휴대가 간편하고, 홍삼 특유의 씁쓰레한 맛과 향을 살린 것이 장점이다.

▲ 학교 엠티 갈 때 '머스트 해브' 간식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는 '얼려먹는 환타' 2종을 출시했다. '얼려먹는 환타'는 슬러시처럼 냉동실에서 얼린 뒤 녹여 먹는 파우치 형태의 음료 제품이다.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더불어 다양한 방법으로 얼리고 녹여 먹는 색다른 재미까지 더해 젊은층들이 간식으로 즐기기 좋으며, 파우치(130ml) 타입의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야외 활동 시에도 휴대하기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푸드는 저온 건조 방식으로 쫄깃한 식감을 살린 소시지 '드라이어스'를 출시했다. 천일염으로 진한 맛을 더한 '오리지널 바비큐'와 치즈로 고소한 맛을 입힌 '스위트 치즈' 2종이다.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는 드라이어스는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줏감이며, 그중 '오리지널 바비큐'는 신안의 천일염을 써 소시지 본연의 맛을 진하게 살린 제품이다. '스위트 치즈'에는 아이들과 여성들이 선호하는 체다 치즈를 더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각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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