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측, "승호·前직원 폭행사건 원만 해결…다친 곳 없어"[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9.11 14: 20

엠블랙 승호가 폭행 사건에 휘말렸지만 원만히 해결했다.
승호의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11일 OSEN에 "승호를 폭행한 이사는 예전에 퇴사한 분이다. 하지만 둘이 워낙 오래 알고 지낸 사이여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다가 오해가 생긴 모양이다"고 설명했다.
전날 승호는 회사 전 직원인 A씨에게 술자리에서 폭행을 당했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고소까지 번지진 않았다. 현재 승호는 귀가해 집에서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아침에 사건을 잘 마무리하고 해결했다더라. 승호가 다친 곳도 없어서 일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 잘 해결돼 종료된 상황이지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제이튠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사에 보도된 승호의 폭행 사건의 이사 A씨는 현재 제이튠 캠프 소속 직원이 아니다. 어제 밤 두 사람은 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난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로에게 오해가 있었다"라고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던 바다. 
한편 승호가 속한 엠블랙은 이준, 천둥의 탈퇴로 3인조가 됐다. 지난 6월 '미러'를 발표하며 변신에 성공했고 남미 등 월드 투어를 앞두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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