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애인과 다투다가 길 한복판에서 옷을 다 벗어버리는 일이 생겼다.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황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거리 한복판에서 일반인 여성이 옷을 모두 벗어버리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사건의 주인공인 여성은 정신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일반인이다.
사건의 배경은 말다툼이다. 길거리에서 옷을 다 벗은 이 여성은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화를 참지 못했다. 이 때문에 입고 있던 옷은 물론 속옷까지 모두 벗어버리며 남성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남성은 애인의 돌발행동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남성은 당황했지만 길거리를 걷고 있는 행인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길거리 한복판에서 여성이 옷을 모두 벗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자신들의 갈 길을 걸어갔다. '미러'가 보도한 영상도 행인들이 찍은 영상이 아니라 CCTV에 잡힌 영상이었다. /OSEN
[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