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KBO 역대 14번째 100볼넷 달성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9.28 15: 53

NC 괴물타자 에릭 테임즈가 역대 14번째 시즌 100볼넷을 달성했다. 
테임즈는 2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3회말 2사 1,2루에서 배영수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테임즈의 시즌 100번째 볼넷. KBO리그 역대 14번째 시즌 100볼넷 기록을 달성한 순간이었다. 
역대 KBO리그 100볼넷 타자로는 2001년 롯데 펠릭스 호세(127개) 2003년 현대 심정수(124개) 2004년 현대 클리프 브룸바(114개) 1992년 쌍방울 김기태(114개) 1999년 삼성 이승엽(112개) 1992년 빙그레 장종훈(106개) 1999년 해태 트레이시 샌더스(105개) 1998년 쌍방울 김기태(104개) 2006년 삼성 양준혁(103개) 1997년 삼성 양준혁(103개) 2003년 삼성 이승엽(101개) 2007년 현대 브룸바(100개)가 있었다. 

그리고 올해 롯데 최준석(103개)과 테임즈까지 총 10명의 선수만이 시즌 100볼넷을 달성했다. 테임즈에 앞서 최준석이 지난 24일 사직 두산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올 시즌 가장 먼저 100볼넷을 돌파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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