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정, 언제부터 식어갈까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10.03 07: 54

사랑하는 사람들이 갖는 열정이 관계가 시작된 후 12개월 뒤부터 조금씩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간) 한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독일에서 있었던 한 연구에 따르면 커플들의 침실에서의 열정이 1년 뒤 최고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꿔 말하면 12개월이 지난 뒤부터는 조금씩 식어간다는 것이다.
16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고 나면 성 생활의 만족도는 눈에 띄게 줄어든다. 이들의 만족도는 가장 높았을 때의 3분의 1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성적인 충동 역시 이때와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연구 결과에서 드러나고 있다.

이 연구는 25세~41세 사이의 남성과 여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 생활이 가장 왕성할 나이에 있는 연구대상을 통해 도출한 결과인 만큼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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