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웨일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통산 5회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0.06 07: 18

가레스 베일(26, 레알 마드리드)이 웨일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베일이 2015년 웨일스 최고의 선수가 됐다.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베일이 웨일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웨일스 올해의 선수는 웨일스 축구협회가 선정하는 상이다.
베일이 웨일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건 통산 5회째다. 2010년 처음 웨일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던 베일은 2011년과 2013년, 2014년에 웨일스 선수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베일은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베일은 올해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실패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도 내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웨일스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유로 2016 예선에서 8경기 6골을 터트리며 웨일스를 조 1위로 이끌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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