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름 딴 '추몽고스' 이벤트 메뉴 출시…ALDS 홈경기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0.07 02: 52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가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에 추신수의 이름을 딴 샌드위치 특별메뉴가 등장한다.
오늘 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열리는 텍사스와 토론토의 디비전시리즈는 1,2차전은 토론토 홈구장에 열리고 3,4차전은 12일부터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다. 양팀의 승패에 따라 3차전으로 디비전시리즈가 끝날 수도 있지만 적어도 한 경기는 열리게 돼 있다.
CBSSPORTS는 7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 음식물을 제공(판매)하는 델라웨어 노스 스포츠서비스사가 포스트시즌을 위한 5개의 특별 메뉴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에 ‘추몽고스’라고 불리는 추신수의 이름을 딴 메뉴가 들어 있다.

보도에 의하면 추몽고스는 매운 양배추 샐러드에 스리라차 소스가 가미된 마요네스와 함께 제공되는 2피트(61CM) 길이에  코리안 바베큐(KOREAN BBQ)가 들어 있는 샌드위치다(코리안 바베큐가 불고기인지 갈비인지 직접 봐야 알 것 같다). 크기에서 알 수 있듯이 다분히 이벤트용 메뉴인 셈이다.
추몽고스 외에 다른 4가지 메뉴도 비슷하다. ‘더 붐스틱/챔피언 독’은 2피트 길의 핫도그. 내야수 엘비스 앤드러스의 이름을 딴 것이 분명해 보이는 ‘디 엘비스 재버독 브라우니’는 역시 2피트 길이를 ‘자랑’한다.
‘1파운드 톱-N-고 치토스’는 치토스 1파운드(453G)을 한 봉지에 담은 메뉴다. ‘더 스윗 스팟 코튼 캔디 도그’는 솜사탕이 윗 부분에 장식 된 핫도그다. 마지막 메뉴는 ‘더 인사이드-아웃 핫도그.’ 1파운드 무게에 8인치 (20.32CM)길이에 둘레가 2 3/4인치(7CM)사이즈를 갖고 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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