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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파트너 누구로? 포체티노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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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3, 토트넘)이 부상에서 복귀하면 토트넘의 라인업은 어떻게 짜야할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토트넘은 부상으로 빠졌던 라이언 메이슨과 나빌 벤탈렙이 17일 리버풀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발부상을 앓고 있는 손흥민도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주전 라인업은 어떻게 짜야 할까.


최근 손흥민이 빠졌을 때 토트넘은 원톱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서고 샤들리, 에릭센, 라멜라가 뒤를 받쳤다. 미드필드는 알리와 다이어가 봤다. 19세의 알리는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그렇다면 베테랑 메이슨이 복귀했을 때 알리를 빼야 할까.


영국 매체 ‘HITC’는 “최근 알리의 폼이 올라와서 포체티노가 딜레마가 빠졌다”며 토트넘의 라인업을 돌아봤다. 이 매체는 “에릭센은 가장 효율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이 부장된다. 그는 알리와 잘 맞는다. 손흥민은 아주 훌륭한 출발을 보였다. 그가 발부상에서 돌아온다면 1군에서 무조건 한 자리를 차지해야 맞다. 라멜라는 최근 아주 좋아졌다. 문제는 그가 알리의 성장과 함께 위협적인 선수가 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손흥민은 어떤 조합에서도 주전자리를 보장받을 정도로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다만 토트넘이 가장 강력한 결정력을 발휘하기 위해 어떤 조합을 써야 하는지 고민이 남았다. 특히 10대 알리와 24세 메이슨 중 어느 선수를 주전 미드필더로 쓸지가 포체티노 고민의 핵심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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