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21일 야구중계 대신 ‘그녀는 예뻤다’ 방송예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0.19 14: 12

MBC가 KBO 플레이오프 NC 대 두산 3차전 경기 중계 대신 ‘그녀는 예뻤다’를 방송할 예정이다. 단 변동 가능성은 있다.
19일 MBC 관계자는 OSEN에 “21일 ‘그녀는 예뻤다’가 방송될 가능성이 높다. 변수가 생길 수도 있지만 드라마가 편성돼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예정대로라면 MBC가 오는 21일 플레이오프 3차전을 중계할 차례지만 야구 중계 대신 ‘그녀는 예뻤다’를 방송할 가능성이 크다.

‘그녀는 예뻤다’는 지난 14일 프로야구 중계로 인해 한차례 결방됐던 상황. 2회 연속 방영을 해달라는 시청자들의 바람이 높았던 가운데, MBC는 예정대로 1회만 방송해 시청자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그녀는 예뻤다’는 현재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결방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라 야구 중계보다 ‘그녀는 예뻤다’ 방송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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