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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측 "SNS 탈퇴 아냐..요즘 많이 힘들어한다"



[OSEN=김보라 기자] 배우 조혜정 측이 SNS 탈퇴와 관련, "잠시 닫아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조혜정의 소속사 측은 23일 OSEN에 "(조혜정이)SNS를 탈퇴한 것은 아니고 계정을 잠시 닫아놓은 것"이라며 "요즘 많이 힘들어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조혜정은 최근 아버지 조재현의 유명세 때문에 이른바 '금수저 논란'에 휩싸였다. 내달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상상고양이'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는데 사실 이 드라마는 제목대로 고양이와 유승호가 주인공이다. 뿐만 아니라 조혜정은 오디션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아 선발됐다.

앞서 '상상고양이'의 제작진은 "조혜정 씨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져서 제작진이 먼저 제안을 한 것"이라며 "드라마를 보면 조혜정 씨가 왜 캐스팅이 됐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조혜정이 맡은 오나우는 어린 시절 자신의 전부였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후 고양이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에 길 고양이를 돌보는 사랑 많은 캐릭터다.

하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조혜정이 아버지 조재현과 함께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후 높은 관심을 받아서 캐스팅이 됐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날 조혜정의 친오빠 조수훈도 동생을 향한 '금수저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해명했다. 그는 "혜정이가 다른 연기 지망생분들에 비해 너무나도 큰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을 안다"며 "저는 살면서 단 한 번도 부모님 덕으로 받는 것을 당연히 여기지 않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았다. 혜정이도 그 사실을 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유명 공중파 드라마들 제의도 정중히 거절을 해왔던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지금 거론되는 작품이 케이블이라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수훈은 "조심한다고 하며 한 선택인데 이렇게 돼 유감이다. 이젠 정말 혜정이가 연기력으로 증명하는 길 밖엔 없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혜정을 보호하기 위해 악플러에 일침을 가한 것에 대해서는 "오빠라고 동생 아끼는 마음에 그 한 분에게  반응했다가 이렇게 일을 더 크게 만든 것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제가 조심했어야 했는데 경솔하게 행동한 점 사과드린다"고 사죄했다.

조수훈은 "혜정이 본인은 연기를 하고 싶어하고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것에 정말 감사하지만 '실력으로 인정 받은 뒤 알려지고 싶다'며 아침방송 촬영도 거부했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비춰지고 있는 것이 마음 아프다. 똑같이 노력했다고 말씀드릴 수 없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더 간절히 노력하겠다"면서 악플 자제를 부탁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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