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측 "'레지던트이블6' 촬영 후 귀국, 차기작 검토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1.02 11: 45

배우 이준기가 할리우드 영화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이하 '레지던트 이블6')의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일 OSEN에 "이준기가 '레지던트 이블6'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달 29일 귀국했다. 오늘은 중국 예능프로그램의 녹화를 서울에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좋은 모습 보일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준기는 '레지던트 이블'의 최종편인 '레지던트 이블6'의 촬영을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현지에 약 한 달 간 체류했다. 이준기의 이번 영화 출연은 '레지던트 이블6'의 감독 폴 W.S.앤더슨 감독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그 동안 이준기의 액션 드라마들과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반에 걸친 영향력을 눈여겨 본 감독이 메일로 직접 출연을 제안했고 평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팬이었던 이준기가 기쁘게 받아들이며 성사된 것.
한편 '레지던트 이블6'는 2002년부터 시작된 인기 SF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완결 편이다. 인기 게임 '바이오하자드'가 원작인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인류를 위기에 빠뜨리는 엄브렐라의 음모에 맞선 여전사 앨리스의 전투와 활약을 그린다. 오는 2017년 1월 북미 개봉 예정.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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