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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열애설 직접 심경고백..“박효신 번호도 몰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1.02 20: 57

배우 정려원이 가수 박효신과의 열애설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토로했다.
정려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하다가 깜짝 놀랐네요. 저도 모르는 결혼설이라니. 저는 박효신씨의 팬입니다. 직접 노래를 들으러 공연장에 갈만큼이요”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하지만 전화번호두 몰라요. 밖에서 따로 만난적두 없구요. 한 번 기사가 나면 아무리 아니라고해도 계속 따라다니는 말들이 저는 당황스럽고 또 박효신씨께는 죄송하고 그러네요..”라고 사과했다.

또한 정려원은 “아니라고 다들 알아주셨으면. 촬영장에서 같이 소식 듣고 걱정해준 분들에게도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저는 마음 가다듬고 촬영 열심히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이날 한 매체의 보도를 시작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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