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토끼 눈으로 깜찍한 파이팅!'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11.04 23: 03

4일 오후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영화 '도리화가' 동리정사 쇼케이스서 배수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 자리에는 배우 류승룡, 배수지,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과 이종필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867년 흥선대원군이 전국의 소리꾼들을 위해 열었던 판소리 경연 낙성연에서 조선 역사상 최초로 여성의 소리가 울려퍼진 이후, 역사에 정확히 기록되지 않은 스승 신재효와 제자 진채선 두 사람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도리화가'는 역사 속에 숨겨진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웃음과 눈물, 도전과 시련이 공존하는 깊은 울림 속에 담아낸다.
배수지, 류승룡, 송새벽 등이 출연하는 영화 '도리화가'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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