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연말 시상식급 게릴라 파티 '인맥 끝판왕'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1.18 00: 42

대세 그룹 EXID는 컴백 파티도 시끌시끌했다. EXID는 컴백을 앞두고 지인들을 불러서 함께 신곡을 듣는 파티를 열었다. 이날 깜짝 파티에는 아이돌 멤버들부터 개그맨 그리고 래퍼들까지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찾아줬다. 
1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올 데이 EXID 번개파티'에는 2PM 옥택연, 갓세븐 잭슨, 피에스타 예지, 슈퍼주니어 김희철, 미르, 비투비 형식과 서은광 그리고 프니엘, 빅스 켄, 토니안, 유재환, 와썹 다인, 헬로비너스 라임, 나인뮤지스 소진, 에스나, 매드타운 허준과 대원, 장희영, 개그맨 양세찬, 양세형, 이진호, 래퍼 딘딘, 베이식, 길미등이 참석했다.
이날 EXID와 자리를 빛내준 스타들과 인연은 정말 다양했다. 연습생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던 매드타운 대원과 허준을 비롯해서 연습생 시절에 EXID를 가르쳐줬던 길미도 있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난 인연들도 있었다. 갓세븐 잭슨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하니와 친해졌다고 밝혔다. 의외의 인맥인 유재환도 솔지와 뮤직토크쇼를 통해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 초대된 EXID의 지인들의 덕담도 이어졌다. 하니와 함께 프로그램을 한 인연으로 초대된 김희철은 선배로서 "EXID가 잘되고 있을대 더 조마조마 할것이다"라며 "바쁜 와중에도 다치지 않고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래퍼 베이식도 "LE를 고등학교 1학년때 부터 봤는데 이렇게 잘돼서 뿌듯하다"며 "솔로앨범을 할 때 꼭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갓세븐 잭슨도 "뮤직비디오에서 하니가 너무 섹시해서 음악이 안들렸다"며 "엄청 잘될 것 같다"고 대박예감을 전했다.
EXID 멤버들은 이번 '핫 핑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하니는 "'위아래'의 섹시한 콘셉트로 성공을 했고 '아예'가 위아래의 연장선상이었다면 '핫핑크'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비주얼적으로도 각자 머리색깔도 화려하게 하고 안무연습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LE는 자정에 공개된 '핫핑크' 뮤직비디오에 대해 "나쁜여자들 콘셉트로 주유소를 강탈해서 핫핑크 색깔의 불법 휘발유를 팔아서 돈을 버는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V앱을 통해 EXID가 대세라는 것을 증명했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EXID의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와줬다. EXID가 이 기세를 이어나가 '위아래'와 '아예'에 이어 3연속 히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EXID가 18일 0시를 기해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HOT PINK’를 발매하고 ‘아 예(AH YEAH)’ 이후 7개월만에 컴백한다./pps2014@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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