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성폭행에 분노한 男, 강간범 찾아 그곳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1.22 08: 21

아내가 성폭행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 남성이 강간범을 찾아내 살해 후 성기를 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복수의 영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한 남성이 결혼 직후 아내가 성폭행 당했던 사실을 알게 돼 강간범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루디 에펜디로 알려진 30세 남성은 20세 아내와 결혼한 후 아내의 과거를 알게 됐다. 이에 분노한 에펜디는 아내를 성폭행한 강간범을 찾아내 칼로 그를 살해했다.

살해한 것으로도 분노를 풀지 못한 에펜디는 강간범의 성기를 자른 후 그가 타고 있던 차량과 함께 시체를 불로 태웠다. 이 사건은 경찰의 조사 끝에 에펜디의 범행이 밝혀져 체포됐다.
에펜디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단독 범행이었다고 주장하며, 아내와 이번 사건은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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