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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국,'대박이와 함께 우승의 기쁨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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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주, 민경훈 기자] 21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전북 현대와 성남 FC의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를 마치고 열린 우승 시상식과 세레머니가 진행되고 있다. 이동국이 자신의 자녀들중 대박이(이시안) 함께 우승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전북은 22승 7무 8패(승점 73)를 기록했고, 14승 15무 8패(승점 57)가 된 성남은 5위가 확정돼 2016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실패했다.

한편,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지난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제주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47분 이재성이 넣은 선제골을 끝까지 지킨 전북은 22승 6무 8패(승점 72)가 돼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 사상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전북은 2011년과 2014년에 이어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K리그에서 2연패가 나온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또한 최강희 감독은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거두며 K리그 역대 감독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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