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에 1억 3천만원 어치 선물 받은 미녀 세자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1.25 16: 03

익명의 남성팬에게 1억원 상당의 선물을 받은 세자매가 있어 화제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에 단체 사진을 올렸다가 ‘열혈 팬’이라는 익명의 남성에게 7만 5천 파운드(한화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선물을 받은 세 자매의 사연을 소개했다.
아름다운 외모 덕분에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세 자매 루시(Lucy, 28 ), 소피(Sophie,26), 스테이시(Stacie, 25)는 최근 한 남성 팬에 1억 원 상당의 선물을 받았다.

미용실을 운영 중인 이들 세자매의 트위터에는 일상 셀카 사진부터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찍은 섹시 사진까지 매우 다양하다. 파란 눈동자와 군살없는 완벽 몸매가 이들 자매의 인기 비결.
사진을 본 남성 네티즌들은 자매의 '열혈 팬'임을 자처하며 온갖 값비싼 선물들을 보내고 있으며 선물을 받은 자매는 이를 보답하기 위해 또 다른 섹시 셀카를 찍어 공개하고 있다.
이들 자매의 남성팬들은 단순히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공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매가 아마존닷컴의 장바구니에 담아 놓은 상품들을 선물해 준다.
그 동안 남성팬들로부터 받은 선물은 컴퓨터(4500파운드), 아이패드(2100파운드), 사진 장비(2000파운드), 향수(5000파운드), 신발(5000파운드), 가방(3000파운드), 기프트카드(1만5000파운드), TV(800파운드), 꽃(1만400파운드) 등 그 가격만 해도 7만5000파운드(약 1억3100만원)이 넘는다.
세자매는 "우린 대가를 바라고 사진을 올리는 것이 아니다. 그냥 즐거워서 하는 것이다.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OSEN
[사진] 온라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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