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마쓰다 노부히로 영입 추진?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11.25 06: 18

센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소프트뱅크 3루수 마쓰다 노부히로(32)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A.J. 프렐러 단장과 로건 화이트 디렉터가 마쓰다와 직접 만났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 또한 이 사실을 가장 먼저 알리며 마쓰다의 메이저리그행 가능성을 점쳤다. 
마쓰다는 올 시즌 타율 2할8푼7리 출루율 3할5푼7리 장타율 5할3푼3리 35홈런을 기록, 커리어하시 시즌을 보냈다. 소프트뱅크 홈구장 야후오크돔의 외야펜스가 낮아진 효과를 봤는데, 이전에도 마쓰다는 꾸준히 팀의 중심선수다운 활약을 펼쳐왔다. 현재 마츠다는 FA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시 포스팅이 필요 없는 상황이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2016시즌 3루수를 두고 솔라르테와 미들브룩스, 또는 외부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솔라르테는 2015시즌 타율 2할7푼 OPS 0.748 14홈런 63타점, 미들브룩스는 타율 2할1푼2리 OPS 0.602 8홈런 29타점을 올렸다. 솔라르테와 미들브룩스 중 한 명을 트레이드하거나 논텐더로 다른 팀에 넘긴다면, 마쓰다 영입으로 시선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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