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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발랄’ SK 치어리더 새얼굴 3인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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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어? 저기 못 보던 치어리더인데? 예쁘다!”

농구장에서 이런 궁금증을 가졌던 팬들이 많을 것이다. 치어리더의 세계도 선수들만큼이나 치열하고 뜨겁다. 매 시즌마다 팀을 옮기는 치어리더가 있는가하면, 새로 데뷔하는 얼굴도 있다.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전통의 치어리더팀 ‘드림팀’은 SK나이츠를 대표하는 얼굴들이다. 상큼하고 발랄한 SK의 신입 치어리더 3인방을 여러분께 소개한다.

OSEN: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박민지: 햇수로 2년차 치어리더 24살 박민지입니다. SK는 작년부터 시작했어요.
원민주: 신인 원민주입니다. 5월부터 치어리더를 시작했어요.
김소연: 21살 김소연입니다. 저도 같이 시작했어요.

OSEN: 어떻게 치어리더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박: 고등학교 때 응원단을 했어요. 자연스럽게 졸업할 때 치어리더 일을 알게 됐어요. 스무 살 때 시작했어요. 다른 팀을 하다가 잠깐 쉬다가 복귀한 것이 SK에요. 예전 경력까지 3년을 했어요. 남자배구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을 했어요. 농구는 처음입니다. 

원: 모델학과를 졸업하고 쉬고 있었어요. 춤을 원래 좋아해서 아는 언니의 소개로 면접을 보고 같이 하게 됐어요.

김: 선배분이 추천해주셨어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지원했어요.



OSEN: 치어리더를 해보니까 어떤가요?

박: 한 번 그만둔 적이 있는데 힘들었어요. 다시 하고 싶어서 돌아왔죠. ‘이게 내가 원하던 거구나!’ 하면서 처음보다 더 즐겁게 하고 있어요.

김: 처음에 많이 떨렸어요. 막상 무대에 서니까 떨리기도 하면서 좋았어요.

원 : 춤추는 것을 좋아했는데 막상 언니들과 연습하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어요. 연습량이 많은데 늘어가는 것 같아서 좋아요. 재밌는 것 같아요. 춤을 잘 추는 게 아니라 좋아했는데 막상 들어오니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OSEN: 치어리더로서 본인만의 특기가 있다면?

박민지: 고등학교때부터 스턴트를 했어요. 프로팀에서 활용해서 써먹으니까 좋아요. 다른 팀과 차별화 되니까 좋죠. 춤추는 것도 좋죠. 혼자 저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니까 우리 팀이 그런 기술을 할 수 있다니까 뿌듯하죠.

김빛나리 팀장: 아직 귀여운 막내에요. 다들 열심히 해요.

원민주: 열심히 하고 있어요.

김소연: 제일 어리고 막내다보니까 언니들이 잘 챙겨줘요.



OSEN: 언니들한테 특별히 배우고 싶은 점은 무엇일까요?

박민지: 경기 중 조금만 긴장을 늦추면 실수하고 멍을 때려요. 같은 안무를 똑같이 해도 언니들은 포스가 있어요. 그런 것들이 부럽죠. 여유와 노련미를 배우고 싶어요. 스턴트는 다칠 수 있으니 항상 긴장하고 리허설도 많이 하면서 맞춰보려고 해요.

원민주: 언니들 표정을 배우고 싶어요. 신입이라서 메이크업이나 헤어를 잘 못하는데 그런 점을 배우고 싶어요. 노련하고 능숙하고 여유로운 점도 배우고 싶어요. 

김소연: 언니들은 경기장에서 오래 하셔서 경험을 배우고 싶어요. 직접 해보기 전에 듣기만 해서는 모르잖아요. 



OSEN: 앞으로 어떤 치어리더가 되고 싶나요?

박민지: 언니들이 경기장에 가면 팬들도 많아요. 많이 알아봐 주세요. 그게 인기잖아요? 보여주는 직업이니까 인기 많은 치어리더가 좋아요. 경기장에 필요한 마스코트가 되고 싶어요.
 
김소연: 관객들과 즐길 수 있는 치어리더가 되고 싶어요.

원민주: 이 팀에서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어요.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 jasonseo34@osen.co.kr
[사진] 박민지(좌), 원민주(중), 김소연(우) /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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