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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기성용 제치고 AFC 올해의 국제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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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23, 토트넘)이 기성용(26, 스완지 시티)을 따돌리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AFC는 지난 29일 인도 뉴델리서 열린 '2015 AFC 어워즈' 시상식서 손흥민을 올해의 국제선수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기성용과 호주 대표팀의 공격수 마시모 루옹고(퀸스 파크 레인저스)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AFC 가맹국 선수 가운데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서 11골을 넣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 등 17골을 기록한 뒤 올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이적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골 등을 터뜨리며 새 팀에 빠르게 적응했다.

한편 올해의 국가대표팀 후보에 올랐던 한국 축구대표팀은 올 겨울 아시안컵 정상을 차지한 호주 대표팀에 상을 내줬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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