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날 싫어하는 사람들 때문에 방송할 때 떨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2.01 20: 21

 성시경이 방송을 할 때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고 말했다.
1일 오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양희은의 미니 콘서트 '뜻밖의 만남'이 생중계됐다. 이날 콘서트의 MC는 성시경이 맡았다.
이날 양희은은 "무대 공포증이 심하다. 그래서 오늘 노래가 안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양희은은 성시경에게 무서운 것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성시경은 "콘서트 때는 많이 안 떠는데 방송이 엮여 있으면 떠는 편"이라며 "방송은 저를 싫어하는 분들도 보시지만 콘서트는 저를 좋아하는 분들만 오시니까"라고 대답했다.
지난 24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은 양희은이 재능 있는 후배 뮤지션들과의 협연으로 음반을 발매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뜻밖의 만남' 다섯 번째 ‘슬픔 이젠 안녕’은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bk! of Astro Bits가 양희은에게 선사한 스케일이 큰 발라드 곡으로, 후반 코러스에 격정적으로 폭발하는 양희은의 보컬이 압도적이다. /parkjy@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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