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god, 완전체로 12년만 예능 첫 출연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2.05 08: 06

‘힐링캠프’에 ‘국민그룹’ god가 출격한다. 이는 지오디가 장장 12년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얼굴을 비추는 것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무수한 히트곡을 보유한 자타공인 국민그룹 god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제동의 “여러분 모두의 추억을 함께해 줄 오늘의 게스트 소개합니다!”라는 소개에 이어 무대 위에 설치되어있던 스크린이 올라가며 god 다섯 명이 등장해 모두를 환호케 만들었다.
 
이후 god는 “다같이 소리질러!”라더니 수많은 히트곡 중 하나인 ‘길’을 부르며 10대부터 70대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으로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변모시키는 힘을 발휘했다. 이에 500인 MC는 다 함께 팔을 높게 들어 흔들며 물결을 만드는 등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김제동은 “오늘 저는 질문 안 할거에요”라며 최초로 MC 폐업선언을 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김제동의 선언에 이날 녹화는 god 멤버들의 케미와 솔직함으로 이어진 토크로 가득 채워졌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12년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한 god는 얼마나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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