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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드벨벳 웬디-슬기,'복근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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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15 카스 포인트 어워즈’에서 레드벨벳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박병호는 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카스포인트 집계결과 5207점을 받은 박병호는 2위 나성범(NC, 4267점)을 1000점 가까운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대상을 품에 안았다.

박병호는 4년 연속 카스포인트 대상을 받고 한국을 떠났다. 그는 올해 개인 통산 최다인 53홈런, 146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받았던 카스포인트 4506점보다 701점이 많은 5207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에 앞서 특별상은 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을 이끈 김인식 감독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신인상에는 구자욱(삼성)이 선정됐다. 레전드상은 한국시리즈 10회 우승을 달성한 '코끼리' 김응룡 감독이 가져갔다.

타자부문 '탑3'에는 박병호와 나성범, 김현수(두산)가 올랐다. 투수부문에서는 양현종(KIA), 유희관(두산), 김광현(SK)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카스모멘트로는 에릭 테임즈(NC)의 40홈런-40도루 달성 순간이 뽑혔다. 테임즈는 40번째 도루의 순간에 2루 베이스를 뽑아 들어올렸다.

대상은 박병호의 차지였다. 그러나 미네소타와 계약하면서 이날 시상식에는 불참했고, 넥센의 홍원기 코치가 대리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구단 베스트 플레이어상에는 박병호와 함께 양현종, 김현수, 최준석(롯데), 최형우(삼성), 김광현, 나성범, 박용택(LG), 박경수(kt), 김태균(한화)이 이름을 올렸다.

홍 코치는 "미국 진출을 축하한다. 올해 마지막에 강정호가 부상을 당해 아쉬웠는데, 박병호가 한국 팬들의 응원을 기억하고 즐겁게 다음 시즌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대신 소감을 전했다. 박병호는 영상으로 "4년 연속 대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일에 쓸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다. 남 몰래 좋은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카스포인트가 도움을 주셨다"라고 인사했다.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주)엠비씨플러스가 주최하고 KBO와 카스가 후원하는 프로야구 시상식으로,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시상식이다. 카스포인트와 카스어워즈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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