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장혁, 보부상 우두머리 되나..이덕화에 대반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08 09: 07

‘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이 ‘도접장(보부상들의 우두머리) 선거’에 나서며 가진 자들을 향한 대반격을 시작한다.
장혁은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를 통해 밑바닥 보부상에서부터 조선 최대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천봉삼 역으로 열연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지난 21회 분에서는 장혁이 자신이 가져가게 될 이익보다 정의를 선택, 이덕화에게 목숨을 걸고 정면승부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이와 관련 장혁이 는 9일 방송될 22회 분에서 구름떼처럼 몰려있는 보부상들에게 둘러싸여 박수와 환호를 받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접장 선거 출마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장혁을 위해 보부상들이 찾아와 ‘절대 지지’를 표명하는 장면. 

장혁은 힘없고 돈 없는 보부상들이 장혁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한 푼, 두 푼 꺼내놓자 이들의 마음에 감동, 눈물을 왈칵 쏟아낸다. 눈물을 흘리며 도접장 선거를 선택한 장혁이 과연 육의전 대행수 이덕화와 권력자들에게 당당하게 맞서며 승리를 거둘 수 있게 될지, 불꽃 튀는 한판 대격돌이 예고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장혁이 돈과 힘이 없으면 시도하기 힘든 도접장 선거에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출마하게 되면서 ‘장사의 신’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라며 “장혁이 도접장 선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지, 날카롭게 맞대응을 펼칠 이덕화와는 어떤 경쟁을 하게 될지 본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은 21회분에서는 김민정이 장혁에게 사모하는 마음을 담은 시를 써주고는 뒤에서 애틋하게 껴안으며 눈물을 떨구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22회 분은 오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jykwon@osen.co.kr
[사진]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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