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만 가도 40% 할인...도미노피자, 위치 기반 쿠폰 제공 '비콘' 서비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12.21 23: 40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는 이용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비콘(Beacon)'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도미노피자의 '비콘' 서비스는 오는 2월 29일까지 과천점, 명동점, 역삼점 등 총 20개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운영되며, 시범 매장 인근(30m 이내)으로 접근하는 고객에게 온라인 방문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피자 40% 할인 쿠폰을 전송한다.
'비콘'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시럽 월렛을 설치하고 블루투스를 켜놓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푸쉬 알림 기능으로 수령 받은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손쉽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도미노피자는 시범 운영 기간 종료 이후, 운영 지점을 전국으로 확대해 모든 도미노피자 매장에 비콘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유통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대표적 옴니채널인 '비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피자업계를 선도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외식과 IT 첨단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문 및 편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etmeout@osen.co.kr
[사진]도미노피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