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이 자리 못 오지만 자랑스러워” 김준수 언급 [25th 서울가요대상]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1.14 19: 42

 걸그룹 EXID 하니가 “이 자리에 못 오지만 자랑스럽다”며 연인 김준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니는 14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EXID는 본상을 수상했다. 이에 전현무는 MC인 하니에게 누가 생각나느냐고 물었고 하니는 “팬 분들, 부모님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이 오늘 인기상을 받는다. 이 자리 못 오지만 자랑스럽다”고 연인인 김준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 엑소, 레드벨벳, 여자친구, 빅스, 윤미래, 세븐틴, EXID, 비투비 등 지난해 가요계를 접수한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시상 부문은 대상을 비롯해 본상, 인기상, 신인상, 장르별 특별상, 한류특별상 등이다.
한편 전현무, 이하늬, EXID 하니가 MC 마이크를 잡는 '서가대'는 14일 오후 7시부터 KBS drama와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닷컴을 통해 중국 내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했다./joonamana@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