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폭설과 윈드쉬어로 낮 12까지 결항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1.24 09: 36

 제주공항이 폭설과 윈드쉬어(windshear)로 인한 활주로 폐쇄로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윈드쉬어는 퐁속과 풍향이 갑자기 심하게 바뀌는 현상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공항의 활주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선 및 국제선 출·도착편 180여편이 모두 결항됐다.
이는 활주로를 덮은 폭설과 강풍의 영향으로 전날 오후 5시 50분부터 시행된 운영 중단이 연장된 것.
한편 제주공항은 전날인 23일 출·도착 기준 결항 296편, 지연 122편으로 집계됐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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