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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뛰는 멤버들 위에 나는 제작진 있다[종합]

[OSEN=강서정 기자] '1박2일' 제작진이 '최고의 여행'이라는 것은 빌미로 멤버들의 능력치를 분석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경상북도 포항으로 떠나는 최고의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1박 2일' 제작진의 반격이 시작됐다. 복불복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고 매번 협상을 당해 사과문 까지 냈던 제작진은 긴급회의까지 한 후 멤버들을 포항으로 데려가 '최고의 여행'을 기치로 내건 멤버들 분석 여행을 계획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더 이상 당하지 않겠다는 선전포고를 하고, '멤버별 능력치 측정' 여행을 했다. 멤버들은 포항으로 떠나는 '최고의 여행'인 줄로만 알고 마냥 해맑은 모습으로 여행을 즐겼다.

포항에 도착한 멤버들은 "본인의 자화상을 그리시면 됩니다"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무슨 미션인지도 모른 채 열심히 그림을 그렸고 이어지는 그림 스피드 퀴즈에서도 오로지 용돈을 받겠다는 생각으로 미션에 집중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예술 심리 상담가가 실시간으로 그림을 분석, 멤버들의 내면에 숨겨진 본성까지 확인했다.

이어 포항 호미곶으로 향했고 전국 최대 가마솥을 만난 멤버들은 '가마솥 물 붓기' 미션을 했다. 99초 안에 가장 많은 거리를 달린 상위 멤버 3명에게는 라면이 상품이었다.

그리고 이 게임의 비밀은 달리기 최고 기록 측정하기 위한 것이었다. 제작진은 달리기 능력 정보가 없어 협상을 하지 못했기 때문. 제작진은 손쉽게 최고 속도, 평균 속도, 지구력 등을 측정할 수 있었다.

이어 멤버들은 2만명분 가마솥에 라면 50인분을 끓여야 했다. 하지만 물 조절을 못해 싱거웠고 결국 다시다에 고춧가루, 소금, 김치까지 투하해 라면을 완성해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멤버들끼지 먹었다. 멤버들이 라면을 먹는 동안 제작진은 식습관까지 적는 등 사소한 행동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멤버들은 국수 많이 먹기 대결을 펼쳤다. 이는 멤버들이 얼마나 짧은 시간에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테스트였다. 기량의 차이로 체급별로 대결을 시행했다.

대결은 제한시간 5분 안에 상대방보다 많이 먹으면 승리, 조기퇴근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이에 멤버들은 신경을 집중해 국수 먹기 대결에 나섰고 멤버들의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뿐 아니라마지막으로 양파를 먹는 대결을 펼쳤다. 형식상 소화를 도와준다는 것이었지만 승부욕을 확인하기 위한 대결이었다. 결국 차태현의 승부욕 1위를 기록, 조기퇴근을 하게 됐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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