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 글로벌 캠페인 ‘싱가포르 인바이트’ 당첨자 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2.01 23: 51

 싱가포르관광청이 지난 10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한글로벌 캠페인 ‘싱가포르 인바이트 (Singapore Invites)’가 성공리에 종료됐다.
이 이벤트는 싱가포르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싱가포르 관련 잊지 못할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약 2달간의 이벤트 기간 동안 싱가포르관광청은 소중한 이들간의 따뜻한 사연을 접수 받았고 지난 1월 15일, 싱가포르관광청은 1만 4000건 이상의 응모된 사연 중 총 25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에서만 1000건 이상이 사연이 접수됐다.
한국에서는 강혜란 씨와 전상욱 씨의 사연이 선정되었다. 강혜란씨는 과거 LCH 조직구 증식증이라는 희귀병을 진단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완치된 소중한 아들과 항상 힘이 되어준 남편과의 꿈의 여행을 소망했다. 강 씨는 “힘든 병을 이긴 만큼 아이가 보다 큰 꿈을 가지고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상욱씨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부모님을 싱가포르에 초대했다. 그는 “서로 연결된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의 슈퍼트리의 모습이 예전보다 소원해진 부모님과의 관계를 떠올리게 했고, 부모님과 함께 다시 방문해이 풍경을 함께 바라보며 어렸을 때와 같이 가까이 연결된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자신을 포함한 최대 4인의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과 3박 4일 숙박 혜택 및 ‘싱가포르에서의 꿈의 경험’이 선사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싱가포르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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