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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줘' 사랑꾼 6人, 이중에 취향 하나쯤은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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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영화 '좋아해줘'가 대한민국 남녀 모두를 사로잡을 2016년 2월, 역대급 데이트 무비로 주목 받고 있다.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 '좋아해줘'가 역대급 캐스팅은 물론 SNS로 소통하고 사랑하는 요즘 세대의 이야기가 담긴 공감 로맨스로 남녀 관객들의 데이트 무비로 주목 받고 있다.

이미연부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까지 출연 배우 전원이 "골라 보는 재미가 있는 매력적인 영화"라고 외칠 만큼 여섯 남녀의 사랑스러운 로맨스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솔로부터 데이트에 나선 커플까지 모든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것이다.

스타 작가와 한류스타의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를 선보이는 '조경아'(이미연 분)와 '노진우'(유아인 분), 이유커플은 만날 때마다 으르렁 거리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관계로 스릴 넘치는 연애를 꿈꾸는 솔로들에겐 로망 충족을, 평범한 연애중인 커플들에겐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어리바리 스튜어디스와 오지랖 쉐프로 분한 '함주란'(최지우 분)과 '정성찬'(김주혁 분), 쥬주커플은 한 집에 살게 되면서 서서히 녹아 드는 편안한 로맨스로 친구처럼 자연스러운 연애중인 커플들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우정과 사랑 사이를 오가는 솔로들의 연애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작곡가와 드라마PD로 변신한 '이수호'(강하늘 분)와 '장나연'(이솜 분), 늘솜커플은 첫 눈에 반해 풋풋한 썸을 이어나가는 관계로 첫사랑처럼 순수한 연애의 기억을 간직한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 역시 각양각색의 로맨스에 열띤 반응을 보이며 '좋아해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현실 연애 공감 로맨스 '좋아해줘'는 오는 2월, 솔로부터 커플까지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따뜻함과 설렘 가득한 기운을 선사할 것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좋아해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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